생애주기별정신건강검진 이란?

앞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증 정신질환자는 정신보건법상 정신질환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만 해도 정신질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불합리한 사회적 차별을 받을 우려가 있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서양 같은 경우는 정신과 상담이 아주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행동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낯선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다 보니, 모든 계층이 일정 기간마다 정신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합리적 입니다. 주기적인 정신건강검진이 의무적이라면 정신질환 의심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며, 정신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권장 정신건강검진 시기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에 1명은 사는 동안 한번 이상은 정신적인 질환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질환이라고 한다면 뭔가 거하고 심각한 것 같지만 청소년기의 입시나 군입대, 취업, 출산등을 경험하면서 겪는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정신도 몸 아픈 것도 똑같아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큰 어려움 없이 호전되지만, 방치해서 점점 병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취학 전, 초·중·고 시기, 20대, 30대 이후 연 령대별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