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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CCTV뉴스]산후우울증,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 작성자
  • 서일석정신의학과
  • 등록일
  • 2016.12.15
  • contentsimg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내 아이를 지키며 올바르게 키워내야 한다는 강박 관념부터 허탈감, 수면 부족으로 인한 극도의 피로감과 두려움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엄마가 된 여성에게는 신체와 정서상에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태아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 양수, 출산 시 출혈, 부종 빠짐 등의 신체적 현상은 물론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로 산후우울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산후우울증은 10명의 산모 중 1명 이상이 겪는 증상이다. 임신 기간 동안 활발히 분비된 에스트로겐이 출산 후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내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는 것. 뇌신경 전달물질 체계를 교란시켜 우울증에 쉽게 걸리게 만든다. 증상으로는 식욕 저하와 더불어 잠을 잘 이룰 수 없고 우울하고 불안한 증상이 지속된다. 또한 의욕 및 집중력이 떨어지며 과도한 체중 변화가 나타난다.해당 증상은 자가진단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자주 경험하는 느낌 중 ▲우스운 것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웃을 일이 없는 경우 ▲어떤 일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이 별로 없는 느낌 ▲별 이유 없이 불안해지거나 걱정이 되는 느낌 ▲너무나 불안한 기분이 들어 잠을 잘 못 자는 경우 ▲나 자신을 해치는 생각이 드는 경우 등 증상이 4개 이상 여러 번 반복되고 있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의 경중은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가족의 따뜻한 관심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심화되며 아이에게 애정과 관심이 줄고 나아가 산모의 자살이나 영아 살인 등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배우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후우울증의 개선은 남편 등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산모의 마음에 안정을 주고 자존감을 북돋아주며 일주일에 2~3번은 산모가 아기로부터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산모 스스로 적당한 운동과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땀이 나지 않는 정도로 꾸준히 지속하면 혈액 순환과 요로 배출에 좋고 자궁을 수축 시키는 데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급격히 찐 살을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단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들은 뇌하수체의 엔도르핀을 생성시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 서면 서일석정신건강의학과 서일석 대표원장은 "이러한 노력에도 산후우울증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하고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기성 기자  lgs@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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