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 공지사항
  • 치료후기
  • 언론&미디어
  • 칼럼
  • 학술활동
  • 고객의 소리

진료시간안내,오시는길

  커뮤니티 학술활동
  • 제목
  • 세계 치매의 날 '창조적 취미생활 예방효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01
  • 본원 서일석 원장님이 세계치매의 날을 맞아 이루어진 국제신문 칼럼에 자문의로 도움말씀 주셨습니다.

     속된 말로 ‘노망’이라 부르던 치매는 남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7.5%인 3백40여만명에 달해 고령화사회(노인인구 비율 7%)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0년께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5.1%인 7백6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사회(노인인구 비율 14%)로 전환하는 속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이다. 과학 및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 건강, 특히 뇌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치매의 극복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치매협회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치매 문제를 생각해본다.

    치매란 성장기에는 정상적인 지적 수준을 유지하다가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의 손상 및 인격의 변화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지능 기억능력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을 인식하고 식별하는 능력) 주의집중력 학습능력과 언어 이해 및 구사 능력, 문제 해결 능력, 판단력, 사회생활 능력 등 인지기능 전체가 영향을 받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치매는 노화와 관련된 정상적인 건망증과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것이 50% 정도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기타 뇌손상 순이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고, 직계가족이 이런 병력이 있었던 경우와 두부손상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많은 신경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미생활 문학 어학 등 광범위한 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좀 더 창조적인 일 즉,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관성 치매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원인이 되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만성 성인병을 철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음주 흡연을 줄이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치매를 막는 지름길이다.

    치매의 초기에는 기억력 장애가 경미하지만 진행될수록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이나 다른 사람과 나누었던 대화내용을 잊어버리게 된다. 점차 물건 이름을 대지 못하거나 자신의 방이나 화장실을 못찾는 증상(인지기능의 장애)을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는 치매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간병하는 것은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환자를 간병할 땐 적절한 자극을 유지시키며 자신의 능력이나 욕구에 맞는 일정표를 짜주어야 한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2시 메리놀병원 5층 강당에서는 대한신경과학회 주최의 치매 관련 건강강좌가, 26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도 부산경남치매학회 주최 강연회와 무료검진 행사가 열린다.

    / 정상도기자
    / 도움말=서일석 신경정신과 원장
    최문성·메리놀병원 신경과 과장

버튼-목록

  • 치료후기
  • 온라인상담
  • 온라인예약
  • 찾아오는길
  • 상담전화 051-818-7671~2
  •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비급여항목
    • 산재지정의료기관
    • 산재지정의료기관
    • 산재지정의료기관
    • 산재지정의료기관
    • 산재지정의료기관
    • 산재지정의료기관